우리 아기 첫 해외여행 준비, '여권 만들기'부터 시작! 2025년 최신 규정에 맞춘 '아기 여권 사진' 셀프 촬영 꿀팁부터, 구청 방문 시 딱 20분 만에 신청을 끝내는 노하우까지.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아기 여권 발급의 모든 과정을 리밋넘기가 차근차근 알려드립니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첫 가족 해외여행! 항공권과 숙소 예약을 마치고 나면, 문득 가장 중요한 준비물을 깨닫게 됩니다. 바로 우리 아기의 첫 '여권'이죠. 하지만 가만히 있지도 않는 아기를 데리고 사진관에 가서, 또 구청에 방문할 생각을 하니 시작부터 막막하게 느껴지는데요. 저 역시 최근 둘째 아이의 여권을 만들면서 똑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집에서 아기 여권 사진을 찍고, 단 한 번의 방문으로 발급까지 마쳤던 모든 과정을 공유해 드리려고 합니다.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니, 겁먹지 말고 따라오세요! 😊
최대 난관 '아기 여권 사진', 셀프 촬영 A to Z 📸
아기 여권 만들기의 9할은 '사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영유아의 경우 성인보다 사진 규정이 훨씬 덜 까다롭습니다.
| 항목 | 규정 및 허용 범위 |
|---|---|
| 배경 | 그림자 없는 완벽한 흰색 배경 |
| 표정 및 입 | 정면을 바라보고 입은 다무는 것이 원칙. 단, 신생아는 입을 살짝 벌려도 괜찮습니다. (이가 보이면 안 됨) |
| 눈, 귀, 눈썹 | 눈은 정면을 보고 떠야 하며, 양쪽 귀와 눈썹이 머리카락에 가려지지 않아야 합니다. |
| 의상 | 배경과 구분되는 색깔 있는 옷 (흰색 옷 절대 금지), 모자나 장신구 불가 |
💡 리밋넘기의 셀프 촬영 꿀팁 5가지!
- 타이밍이 생명: 아기가 푹 자고 일어나 밥까지 먹은 최상의 컨디션일 때를 노리세요.
- 흰색 배경 만들기: 눕혀서 찍을 경우, 바닥에 그림자가 지지 않는 흰색 이불이나 전지를 깔아주세요.
- 시선 끌기: 촬영자 뒤에서 다른 가족이 소리 나는 장난감(딸랑이 등)으로 아기의 시선을 카메라로 유도해주세요.
- 연사 기능 활용: 완벽한 한 컷을 노리지 말고, 스마트폰의 '연사' 기능으로 수십 장을 순식간에 찍은 뒤 베스트컷을 고르세요.
- 편집은 규격 맞추기만: 여권 사진 편집 앱으로 규격(가로 3.5cm, 세로 4.5cm)에 맞게 자르기만 하세요. 피부 보정 등 얼굴 수정은 절대 금물!
Step 2. 구청으로 출발! 여권 발급 신청하기 📝
사진 준비가 끝났다면, 이제 법정대리인(부모)이 구청에 방문하여 신청할 차례입니다. 아기는 데려가지 않아도 됩니다!
✅ 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
- 여권 발급 신청서 (구청에 비치)
-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 방문한 부모의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 수수료 (카드/현금 가능)
✅ 2025년 아기 여권 발급 수수료
만 8세 미만 아동의 여권 유효기간은 최대 5년입니다.
| 유효 기간 | 면수 | 수수료 |
|---|---|---|
| 5년 | 58면 | 33,000원 |
| 26면 | 30,000원 |
(2025년 8월 기준이며, 정책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온라인 신청은 '재발급'만 가능!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여권 신청은 기존에 전자여권을 한 번이라도 발급받았던 사람의 '재발급'만 가능합니다. 우리 아기처럼 생애 최초로 여권을 발급받는 경우는 반드시 부모가 직접 구청에 방문해야 합니다.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여권 신청은 기존에 전자여권을 한 번이라도 발급받았던 사람의 '재발급'만 가능합니다. 우리 아기처럼 생애 최초로 여권을 발급받는 경우는 반드시 부모가 직접 구청에 방문해야 합니다.
아기 여권 만들기, 3줄 요약!
1. 사진 찍기: 집에서 흰 배경에 연사로 100장 찍어서 베스트컷 고르기 (규정 널널함)
2. 서류 준비: 사진 1장, 내 신분증, 수수료 3만 원 챙기기
3. 신청하기: 아기는 집에 두고 부모 혼자 가까운 구청 방문하면 끝! (약 7~10일 소요)
리밋넘기 경험담:
저는 셀프 사진 인화(2천원)+수수료(3만원) = 총 3만 2천원에 해결했어요!
자주 묻는 질문 ❓
Q: 아기가 신청하러 구청에 꼭 같이 가야 하나요?
A: 아니요. 미성년자 여권 발급은 법정대리인(부모)이 대리 신청하는 것이므로, 아기는 동반할 필요가 없습니다. 부모님만 신분증과 아기 사진을 챙겨서 방문하시면 됩니다.
Q: 셀프로 찍은 사진이 반려될까 봐 걱정돼요. 가장 흔한 반려 사유는 뭔가요?
A: 영유아 사진의 가장 흔한 반려 사유는 '배경' 문제입니다. 배경에 그림자가 지거나, 무늬가 있거나, 부모의 손이나 신체 일부가 사진에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흰색 배경을 확실하게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Q: 여권 발급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급하게 필요할 땐 어떻게 하죠?
A: 일반적인 발급 기간은 영업일 기준 7~10일 정도 소요됩니다. 만약 긴급한 사유(가족 사망, 위독 등)가 있다면 인천공항 여권민원센터 등에서 '긴급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지만, 인정되는 사유가 매우 제한적이므로 여행 계획은 여유를 두고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 여권 만들기, 막상 해보면 정말 별거 아니죠? 이 작은 여권 하나가 우리 가족에게 선물할 행복한 추억의 시작이 될 겁니다. 오늘 제가 알려드린 팁으로 스트레스 없이 한 번에 성공하시고, 즐거운 여행 계획 세우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