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죽음 앞에서 가장 후회되는 게 뭘까요? 이루지 못한 꿈? 아닙니다. 고명환 작가는 교통사고 후 죽음 앞에서 깨달았다고 합니다. 바로 "내가 진짜 태어난 이유도 몰랐고, 마땅히 살아야 할 삶(나의 소명)이 뭔지 전혀 물어볼 생각도 안 했고" 그냥 세상이 만들어 놓은 대로 끌려다니며 살았다는 점입니다. 34년간 진짜 내 모습으로 살지 못했던 후회야말로 가장 컸다고 합니다.
진짜 나로 살기 위해서, 그리고 내 삶을 내가 이끌고 가기 위해서 책을 읽어야 합니다. 독서가 바로 이 '마땅히 살아야 할 삶'이 어떤 삶인지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아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지금부터 고명환 작가가 강조한, 시간을 들여 책을 읽어야 하는 3가지 구체적인 이유와 독서를 돈 버는 방법으로 치환하는 비결을 정리해 드립니다. 😊
# 정희숙 대표 "부자들 집엔 이 3가지가 절대 없습니다!" (당장 버려야 할 물건)
첫 번째 진짜 이유: '나는 누구인가'를 찾아 내공을 쌓아라 🤔
인문고전 철학의 최종 질문은 결국 "나는 누구인가"로 귀결됩니다. 이 질문을 통해 우리는 진짜 나로 살기 위한 소명을 깨닫고, 앞으로 뭘 해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은 외부의 '헛된 것들'입니다.
결정을 '사람'이 아닌 '책'에게 물어야 하는 이유
인생의 중요한 결정(예: 사업 시작 여부)을 앞두고 우리는 친한 친구나 멘토에게 묻습니다. 하지만 이는 큰 실수입니다.
- 사람의 한계: 사람들은 솔직히 말해 당신의 게으름, 열정 등 진짜 모습을 정확하게 모릅니다. 그들이 주는 대답은 그들 자신의 경험과 기준으로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 책의 역할: 독서는 사회 경기나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것을 넘어, 모든 정보를 조합한 후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 남들의 시선과 생각을 걷어내야 진짜 나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결정은 반드시 스스로 내려야 하며 책이 그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돕습니다.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진정한 부'
존 러스킨은 "진정한 부는 영향 있는 사람의 손에 들려진 가치다"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영향'은 내공입니다.
- 고전의 힘: 고전은 수백 년, 수천 년 동안 인류가 읽어보고 검증된 '액기스'만 모아놓은 것입니다. 고전은 비유와 은유로 되어 있어, 남의 의견이 아닌 내 삶에 맞게 해석하여 내 철학을 내 안에서 만들어 갈 수 있게 해 줍니다.
- 효과: 독서를 통해 내 안에 내공과 영향이 쌓여야, 돈일 수도 있고 타인을 위한 가치일 수도 있는 진정한 부를 획득하고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구체적이고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진짜 이유: '은유(Metaphor)' 이해를 통해 사업을 성공시켜라 📊
독서를 해야 하는 가장 실질적이고 돈이 되는 이유는 바로 '은유'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은유는 '내 마음은 호수요'처럼 두 가지를 연결하는 것인데, 이 연결이 사람들에게 '울림'을 줄 때 가치가 생깁니다.
성공하는 상품은 '연결'에서 나온다
- 창조의 비밀: 세상의 모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는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 중에 연결하여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이는 신의 영역이 아닌, 인간의 창조 영역입니다.
- 고전 읽기의 힘: 독서를 많이 하여 은유를 완벽하게 이해하면, 사업 아이템을 낼 때 이 연결의 '울림'을 머릿속으로만 연결해 봐도 알게 됩니다.
빙수로 새 상품을 만들 때, 얼음에 바나나/딸기를 연결했을 때 울림이 있는지 없는지를 실제 사업을 해보지 않고도 알 수 있게 됩니다. 은유를 모르는 사람은 100번 200번 실제로 해보고 망해봐야 하지만, 독서로 은유를 이해한 사람은 단 세 번 네 번 만에 대박 상품(예: 애플 망고 빙수)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이는 비용과 시간을 압도적으로 절약하는 결정적인 능력입니다.
고명환의 사업 성공과 실패 경험: 독서 전 4번 망하고 독서 후 대박
고명환 작가는 독서를 통해 이 은유의 원리를 깨닫기 전, 오로지 그냥 직접 해보고 팔아보는 직접 경험만으로 네 번을 망했습니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 깨달음을 얻은 후, 사업의 운명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실패와 성공을 가른 '은유'와 '소명'
- 실패의 원인: 독서로 은유를 깨닫기 전에는 모든 연결을 직접 비용과 시간을 들여 시도했기 때문에 실패 확률이 높고, 리스크가 컸습니다.
- 성공의 비결: 독서를 통해 은유에 깊이 이해하고, 세상이 흘러가는 인간이 그려나갈 문의(미래 트렌드)와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연결했을 때 딱 맞는 아이템(메밀국수)을 찾았습니다.
- 결과/효과: 2014년 5월 8일 창업한 그의 메밀국수 가게는 첫날부터 장사가 잘되었습니다. 독서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가 구체적인 사업 성공으로 직결된 것입니다.
여러분도 독서를 통해 거리를 다니며 간판, 옷의 무늬, 신발의 모양 등을 끊임없이 연결해 보는 훈련을 하세요. 독서가 병행되면, 그 연결에 사람들이 '울림이 있겠구나'라는 것을 알아낼 수 있는 단계까지 가고, 그때 비로소 세상이 여러분의 끝이 될 것입니다.
세 번째 진짜 이유: '공짜'를 제공하여 돈이 따라오는 선순환 만들기 💰
고명환 작가는 세스 고딘(Seth Godin)의 마케팅 기법인 "공짜를 줘라"를 단순히 물건의 수준이 아닌, 철학과 정신의 수준으로 격상시켜 사업에 적용했습니다. 독서를 통해 깨달은 이 방법은 돈을 쫓지 않아도 돈이 따라오는 놀라운 선순환을 만들었습니다.
공짜의 3가지 레벨과 철학적 적용
- 1단계: 물건: 카운터 옆에 껌이나 사탕을 두는 것과 같은 물리적 공짜입니다. (가장 낮은 단계)
- 2단계: 시스템: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시스템적 공짜입니다.
- 3단계: 정신과 철학: 내 마음으로 줄 수 있는 가치, 내 정신을 나눠주는 공짜입니다. 이 레벨에서 돈이 따라오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고명환 작가는 자신의 매밀국수 가게가 비는 시간(오전 10시~11시)에 '무료 강연'이라는 정신과 철학을 공짜로 제공했습니다. 매출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는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40~50명씩 오셨던 분들이 단 한 명도 그냥 돌아가지 않고 식사를 하고, 심지어 2인분 3인분씩 포장해 가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돈을 쫓지 않고 먼저 내 것을 내어주고 돈이 따라오는 선순환이 독서를 통해 깨달은 마케팅 철학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후회 없는 삶을 위한 독서 실천법: '한 문장 사색법' 📝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 '어떻게 읽느냐'가 훨씬 중요합니다. 진정한 내공이 쌓이고 임계점이 뚫리는 독서 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 꾸준함이 핵심: 의욕이 넘쳐 하루에 700페이지를 다 읽으려 하면 번아웃(Burnout)이 옵니다. 자신의 능력을 파악하여 '나는 30페이지까지만 읽으면 졸린다' 싶으면, 그 30페이지라도 매일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한 문장 사색법: 무조건 진도를 나가듯이 읽지 마세요. 책을 읽다가 마음에 와닿는 단 한 문장만 건져내서 그 문장을 붙잡고 5분이라도 생각해 보세요. 이 사색의 시간에서 내 내공이 쌓입니다.
- 적용의 힘 (바람개비): 데카르트의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게 하려면 바람개비를 들고 내가 앞으로 달려나가면 된다"는 문장을 읽고, 경기가 안 좋을 때 가만히 버티는 스타일이 아니라 내가 직접 뛰는 스타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독서는 이렇게 내 삶에 적용하여 나를 깨닫는 과정입니다.
전 세계 독서인들이 '3,000권을 읽으면 내가 왜 태어났는지 안다'고 말하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진지하게 사색하면서 '진짜 나는 누구인가'를 간절히 생각하며 읽으면, 양과 상관없이 내 소명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남들의 시선이나 사회적 선호 직업에 신경 쓰지 않고, 내가 그 일을 하려고 태어났다는 것을 깨닫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모든 자연계의 진리입니다.
이 독서의 지혜를 통해 여러분의 '마땅히 살아야 할 삶'을 찾아내시길 응원합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물어봐주세요! 😊
